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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활용 계획

결과보고서 제출 후에는 지금 발전시키고 있는 영화제작 수업 커리큘럼을 어떻게 다음 학기 학생들에게 적용할지에 대한 논의를 끝마치려 한다. 기존의 수업 커리큘럼은 1인당 1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수업 커리큘럼은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 인터뷰 영상 등 소재 확대를 구상 중이다. 또 수강생들이 전체 이야기를 같이 구상하고 에피소드를 나눠 한편씩 제작하여 전체 1시즌 분량의 저예산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 플랫폼에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려고 한다. 산업과 교육에서 활동하는 지인들과 의견을 나눠 이것을 구체화시키고, 다음학기부터 변화된 수업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만나려고 한다.
인터뷰이와 이들 인터뷰이들을 소개받는 과정에서 해외의 많은 영화·방송 종사자들이 한국 문화와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대학생들 중 한국 미디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다수 알게 되었는데 이들과 한국 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열어 영상제작 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통해 진행 가능하고 이야기의 아이템과 대본작업을 같이 진행하여 각자 자기 나라에서 같은 대본을 가지고 다르게 연출해 보거나 아니면 한 에피소드씩 제작하는 것도 구상 중이다. 일회적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기마다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구성하여 일종의 학회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한국 넷플릭스 영화의 성공으로 해외에서 한국 방송 및 영화 제작에 대한 투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영화 및 방송에 종사하는 제작자, 감독 및 작가는 물론 현재 영화 방송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들 투자자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메일을 이용하여 트리트먼트 및 기획안을 전달 후 줌을 통해 피칭하여 산업 간의 교류를 도모하여 더 많은 한국 영화와 방송이 제작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