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드만 현대미술관 (Musée d’art contemporain du Val-de-Marne, 이하 MAC VAL)
파리 남동부 발드만(Val-de-Marne)에 위치한 본 미술관은 이미 1982년부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피에르 휘게 등 5천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2005년 이민자 및 외국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 외곽 발드만(Val-de-Marne)지역에 개관하였다.
파리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벗어나 이민자와 외국인 등 사회 소외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영향으로 개관 이후 전시 및 레지던시 운영 외에도 미술관 내 교육과 접근성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연구해 왔다.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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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ADO : MAC ADO워크숍은 2012년 미술관의 안내데스크 직원과 주변 지역의 청소년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미술관 공공사업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미술 인식에 관한 프로젝트로 콘텐츠, 접근성, 참여성, 입소문, SNS 등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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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Accessibilité) : 미술관은 미술관 교육 부문에 해당하는 방문 & 아뜰리에(Visites & ateliers)에 접근성 카테고리를 만들어 정신, 시각, 청각, 신체 등 장애별 제공 가능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마련하였다. 시각의 경우 촉각 및 구술 투어가 분기별로 소개되며 별도 요청 시 아동, 성인, 가족 등 그룹을 위한 구술 및 촉각 발견 워크숍 진행이 가능하다. 청각장애 역시 수화 투어 및 제스처 투어가 제공되며, 모든 접근성 프로그램들은 그들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개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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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집에 들여놓으세요!(Faites entrer le musée chez vous) : 코로나19 이후 미술관의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유튜브, 비메오 등을 활용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