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관 소개 | 1번에 소개된 기관과 같은 기관임. |
참가시기 | 2021. 09. 16. 07:00 ~ 10:00(2021. 09. 15. 15:00 ~ 18:00, 현지시간) |
주요 참가자 | 캐런 한머(Karen Hanmer, 이하 캐런) 강사, 이솔 등 총 9명 참가 |
주요목표 | - 노출 바인딩 무늬를 이용해서 책등을 장식할 수 있는 기법 습득
-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노출 바인딩 기법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노출 바인딩을 연습해보고 본인의 바인딩 패턴에 따라 바인딩을 해볼 수 있는 수업 |
1. 주요내용
노출 바인딩
노출 바인딩은 일반적으로 바인딩이 감추어져 보이지 않는 책과는 달리 책등에 노출되어 바인딩 자체를 책의 장식으로 삼아 꾸미는 기법이다. 기본적인 노출 바인딩을 배우고 나면 본인만의 바인딩 패턴을 창작해서 새로운 바인딩 기법으로 책등을 장식할 수 있다.
노출 바인딩 워크숍 진행순서
시간(현지시간 기준) | 워크숍 내용 |
2021.09.16. 07:00-10:00 | - 강사 소개 및 준비물 설명
- 노출 바인딩을 활용한 다양한 북아티스트 작품 소개(강의 진행 시간을 맞추기 위해 종이를 미리 접어오도록안내하였음)
- 강사 설명과 함께 작품 만들기 실습
- 개인적인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실습자료 제공
- 질의응답(시연, 실습, 질의응답이 연계적으로 이루어지며 3시간의 수업을 진행함,) |
노출 바인딩 워크숍 준비물
•
시그니처 묶음을 만들 수 있는 모조지 묶음
•
책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250g 크라프트 종이
•
바인딩에 사용할 수 있는 실
•
바인딩 패턴
•
바늘
•
송곳
•
커팅매트
•
자
•
커터
•
가위
•
펀칭지그(코르크판 또는 해면 스펀지, 커팅매트 등으로 대체 가능)
노출 바인딩 작업 순서
1.
시그니처 묶음을 접는다.(8장을 한 묶음의 시그니처로 접는다.)
2.
바인딩 패턴에 따라서 시그니처의 책등에 구멍 뚫을 위치를 표시해 둔다.
3.
시그니처의 책등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4.
커버 종이를 시그니처의 두께에 맞게 접고 패턴에 따라 송곳 구멍을 뚫을 곳을 표시해 둔다.
5.
커버 종이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6.
바인딩 실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패턴에 맞게 바인딩을 한다.
(이 때 커버와 시그니처를 함께 바인딩해서 연결한다)
7.
완성된 커버에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 원하는 모양대로 꾸며서 나만의 바인딩 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
2. 새로운 발견점
노출 바인딩 기법뿐만 아니라 고리 만들기, 표지 꾸미기 등 바인딩 꾸미기 기법을 함께 알려줘서 노트 만들기에 적용할 수 있었다
3. 워크숍 후기
이번 워크숍은 가장 활용도가 높고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북아트 수업의 한 분야인 노출 바인딩이었다. 쉬운 노출 바인딩부터 단계적으로 몇 가지의 노출 바인딩을 해보고, 나만의 노출 바인딩 패턴을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다.
그저 보고 따라하는 하우투(how to) 워크숍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참가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더 높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기분이 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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