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관 소개 | ITAC은 전 세계 예술교육가들이 문화예술교육 분야 이슈를 함께 탐색하고 그 실천 방안을 찾아 나가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
참가시기 | 2021. 09. 01. 00:00 ~ 2:00(2021. 08. 31. 20:30 ~ 22:00, 현지시간) |
주요 참가자 |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예술강사 |
주요목표 | - 국제적 예술강사의 연대 조사, 담화의 주제와 전 세계적 예술교육의 시사점 조사
- 팬데믹 상황에서의 네트워킹 모임 진행 방식 연구
- 사례 조사를 통한 성남시 예술강사 네트워크의 형성과 성장 |
다음은 국제예술교육가실천대회(ITAC)의 지난 8월 정기 모임에서 팬데믹 상황에 처한 예술강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그룹으로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다.
본 연구팀이 속한 소그룹에는 미국과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중국 국적의 예술강사들이 모여 각 나라의 팬데믹 상황과 예술교육이 처한 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먼저 미국의 경우, 많은 예술강사들이 갑작스럽게 인터넷, 컴퓨터 등의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방식의 학습을 위해서라도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술강사가 더욱 서로를 지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의 경우, 중앙 정부의 강력한 정책 아래 정확한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으며 정보의 부재에서 오는 부담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이지리아 경우 인터넷 자체가 널리 보급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한 상황이다. 예술교육 이전에 기본 교육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팀은 한국의 예술교육 현황을 간략히 전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 예술강사 간의 연대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회의에 모인 여러 나라의 예술강사들은 어려운 시대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가까운 네트워크를 통한 공감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ITAC 같은 국제적 연대를 통해 세계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 또한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컨퍼런스 온라인 참여 사진 (출처. 연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