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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츠 야나 유리예브나(Kupets Yana Yurievna, 이하 야나) 학생 인터뷰

학생 그룹의 인터뷰는 이반 데멘찌예프 선생님이 진행한 미하일 체홉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던 두 학생과 함께 진행하였다. 야나의 경우 대면 예술수업의 경험이 없었고, 올가의 경우에는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의 경험이 있어서 비교대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예를 볼 수 있었다. 대면수업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비대면수업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볼수 있었다. 아마도 비대면수업에 익숙한 우리 다음 세대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소개
이반 데멘찌예프가 진행한 미하일 체홉 연기마스터클래스 참가자 네덜란드 거주(우크라이나인) / 싱어송라이터
추진시기
2021. 09. 02.
추진방식
왓츠앱을 통한 문자메시지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인 야나라고 한다. 작사·작곡을 하고 노래도 부르는 가수이며, 가끔 춤도 춘다.
어떤 계기로 이번 비대면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었는가, 이전에 다른 비대면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는가.
아는 배우에게 미하일 체홉 연기 마스터클래스를 온라인에서 들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 이 수업을 들은 것은 벌써 1년 반 전이다. 그 이후로 비대면 마스터클래스가 있을 때마다 참가하고 있다. 다른 비대면수업의 경험은 없다.
대면으로 연기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나요? 비대면수업과의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 비대면수업의 어려운 점이 있었는가.
대면 연기수업을 받은 적은 있지만 너무 오래전이어서 비대면과 대면수업의 차이에 대해 말할 게 없다. 비대면수업의 어려움도 특별히 없었다.
비대면수업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세계 어디에 있든지 원하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흥미로운 일이다.
이번 미하일 체홉 연기 마스터클래스를 듣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 그리고 반복해서 이 수업을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으로 이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을 때, 나의 사고가 열리는 기분을 느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여는 것이 편해졌다. 수업을 듣고 나면 창의적인 욕구가 높아지고, 뭔가 창의적인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흥미로운 경험이다. 비대면이지만 수업에 모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고 매번 새롭다. 비대면일지라도 에너지가 있다.
팬데믹이 끝나도 비대면수업을 계속 들을 예정인가.
물론이다. 다른 예술수업이 있다면 무조건 듣고 싶다. 아직까지 배우로 활동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아직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야나의 심리적 제스처사진(출처 : 본인 제공)
야나의 심리적 제스처사진(출처 : 본인 제공)
수업 후 느낌을 그린 그림 – ‘나는 세상에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출처 : 본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