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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준비

지원동기

김아름
NGO에서 해외 협동조합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과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원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봉쇄령이 내려진 개발도상국 내 공동체들이 상처 입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문화예술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커뮤니티의 치유와 재건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본 연구에 지원하게 되었다.
김율리아
지역 내 예술강사 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를 바탕으로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성남을 중심으로 예술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국내외 선행 예술강사 네트워크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 국내 사례에 적용하여 발전시키고자 본 연구에 지원하게 되었다.
송예슬
정지윤 학예사와 작년 초부터 클레이아크미술관에서 작품 전시,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업하는 동안 커뮤니티 형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더 탐구해 보고 싶은 질문들이 생겼다. 품고 있던 질문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원들(학예사, NGO 활동가)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위해 지원하였다.
이기선
평소 이란 음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기회가 되면 이란의 예술교육과 음악에 관련된 연구를 해보고 싶었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전공과도 연결하여 지속적인 연구과제로 진행할 계획도 있어 그 시작점을 본 프로젝트로 하고 싶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직접 이란을 탐방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면담 및 조사 과정을 통한 참여도 앞으로의 연구에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이 든다.
이한나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며 연대하고 지역 자체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하여 해외에서 선행되고 있는 예술강사 네트워크 모델을 발굴, 연구하여 예술강사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서 당위성은 무엇인지, 네트워크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동력, 이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한 사례 조사의 필요성에 그 목적을 두고 지원하게 되었다. 더불어 다양한 예술강사들과 본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참여하게 되었다.
정지윤
지속해 오던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해외기관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사례를 조사하고 싶다고 생각 중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된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해당 분야의 현직자로 근무 중이라 장기간 자리를 비우고 해외 탐방을 나가기 어려워 비대면으로 사업이 전환된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강경윤
코로나19로 인해 연극수업도, 해외와의 예술교류도 중단되었을 때 러시아에서는 비대면으로 연기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소통과 접촉을 기반으로 한 연극(연기) 수업이 과연 비대면으로 가능한지 너무나 궁금하던 차에 모집 소식을 듣게 되었다. 현장 탐방을 기본으로 할 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원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 기회에 러시아와 다른 나라 친구들의 비대면 수업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된다면 나의 지식도 넓히고, 한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원을 받으며 공부도 하고, 공부한 것을 자료로 남기고, 서로 나눌 수도 있으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비대면으로 좋은 공부들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강미현
강경윤 선생님 소개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비대면으로 워크숍이나 수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간접적으로나마 러시아와 다른 국가들의 비대면 수업에 대해 들어보면 내가 진행하는 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미하일 체홉 마스터클래스는 작년에 비대면으로 함께 참가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문서로 정리하게 되면 우리에게도 지적재산으로 남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되었다.
김영희
몽골에서 유아교육을 하면서 가장 필요하지만 취약하다고 생각한 정서교육과 융합교육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 최선은 아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 안에서 이곳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문화예술을 유아교육과 접목해서 교육적으로 또는 놀이로 풀어 보고 싶었다. 이런 고민하던 중 문화예술 활동가인 팀장을 만나 지원하게 되었다.
김은지
출산과 육아로 경력 공백이 생기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다. 무엇이든 내가 사회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함께 참여한 조가은 선생님의 제안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조가은 선생님과 만나서 상의했지만, 시간이 매우 촉박했고 프로젝트의 내용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아 포기하기로 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 택배차를 보고 ‘세상 참 삭막하다. 요즘은 슈퍼 갈 일도 없구나. 어쩌면 우리가 이웃과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엘리베이터뿐인지도 몰라. 엘리베이터에서의 예술교육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이웃과의 관계를 위한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를 정하니 어렵더라도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 이 마음을 원동력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김제현
2015년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처음 문화예술교육(만화)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몇 개의 초·중·고등학교를 전전하며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을 해왔다. 산업적 경험자로서 조언은 물론,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 트렌드에 맞게 능동적으로 교육을 열심히 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미처 다른 나라의 만화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속해 있는지 비교하거나 조사해 볼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다.
본 사업을 통해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예술 수업방식과 프로그램 등을 한국과 비교하거나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연구하고,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에 활용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김희정
2018년부터 문화예술교육기관의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2020년이다. 취득과 동시에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많이 놓쳤다. 심지어 참여하고 있던 교육들마저 휴강과 비대면·대면을 반복하며 혼란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2021년에는 좀 더 안정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발전하는 기회를 얻고 싶었다.
박준영
본인은 공간, 자연 디자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및 기획 활동가로서 다문화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으며 최근 적정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교육 기획에 참여하던 중,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자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것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법은 무엇인지 조사하고 싶었다.
안성호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코로나 발생 이후 위축되고 혼란스러운 학생들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았다. 속 시원한 해결책을 주고 싶었으나 전 국가적 상황에 개인 스스로 답을 찾기는 역부족이었다. 분명 같은 고민을 하는 국가, 집단, 개인이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고 본 사업을 통해 그 답을 찾고 싶었다.
이솔
아르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사업을 보고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이자 친구인 임다은 선생님이 떠올랐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북아트 클래스를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어려워져 북아트 수업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만 나누고 있었다. 바로 워크숍을 진행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 시기를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가꾸면 좋을 것 같아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임다은
같은 동네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이자 북아트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솔 선생님이 권유하여 함께 지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대전의 작은 동네 안에서 책방 겸 로컬샵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와 연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이 생겨서 마침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해외의 사례들을 연구하고 직접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 시대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시도해보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갈증과 고민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보고 싶었다.
조가은
무언가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쯤 교육진흥원에서 온 메일을 확인하게 되었고, 프로젝트 모집 소식을 알게 되었다. 가진 콘텐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준비를 충분히 하고 지원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가진 것이 거의 없는 우리 팀이 프로젝트 취지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없었지만 정확한 목표 방향이 있었기에 팀원과 충분한 회의 끝에 지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