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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러시아, 이스라엘 문화예술가들의 대면·비대면 교육진행 상황 및 교육 콘텐츠 조사(연극분야 중심)

1. 주제 선정이유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선언 이후, 접촉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분야는 어려움에 빠졌다. 특히 그룹 활동이 주가 되는 연극수업의 경우 대면수업이 불가해지면서 비대면 콘텐츠를 시급히 개발해야 하는 문제에 당면하게 되었다.
연극수업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러시아의 경우 초기 코로나 상황에서 발빠르게 비대면 연기수업을 진행하였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았다. 러시아의 비대면 연기수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교육현황과 콘텐츠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우선, 선생님,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비대면수업의 효율성과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조사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러시아의 비대면 교육환경을 중심으로 하되, 이스라엘과 마케도니아의 상황을 부가적으로 조사하려고 하였으나 마케도니아의 경우 현지 인터뷰 대상자의 사정에 의해 진행되지 못했다.

2. 조사방식 및 대상

조사방식

인터뷰의 경우, 애초에 화상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차와 인터뷰 대상자의 스케줄로 인해 대부분 왓츠앱(what’app, 무료 메시지 및 영상통화앱)과 메신저(messenser, 구글 문자앱)를 통한 문자 메시지 소통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사전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문자로 보내고, 이후 질문을 보내 문자 또는 음성메시지로 답변을 받고, 추가 질문이 생길 경우 문자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옐레나 선생님과는 문자와 화상플랫폼을 이용하여 인터뷰하였다.
워크숍(이하 마스터클래스)과 웨비나, 콘퍼런스 같은 경우 화상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었다.

조사대상

1) 인터뷰
러시아의 기관, 학교 및 개인 온라인스쿨 선생님, 마스터클래스 참가 학생, 장애인들과 연극을 만들고 있는 연출, 이스라엘에서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는 학부모와 그의 자녀를 인터뷰 대상으로 하였다. 선생님 그룹, 학생 그룹, 연출가 그룹, 학부모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세부적으로 선생님 3명(러시아), 문화예술활동가 2명(러시아, 연출), 기관 관계자 1명(러시아), 학부모 1명(문화예술활동가, 이스라엘), 자녀 1명(이스라엘), 미하일 체홉 비대면 마스터클래스 참가학생 2명(러시아, 네덜란드) 총 10명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선생님
2) 마스터클래스. 콘퍼런스, 웨비나 참가
화상 플랫폼 줌으로 참가했으며, 마스터클래스를 중심으로 ‘미하일 체홉 연기법’ 비대면 콘텐츠에 대해 정리
워크숍 : 제 15회 비대면 국제 마스터클래스 – 미하일 체홉 연기법
07. 26. ~ 08. 11.(월, 수, 금) 01:30 ~ 03:30(19:30~21:30, 현지시간) 총 8회차
콘퍼런스 : 미하일 체홉 탄생 13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
08. 29. 19:30(15:30, 현지시간)
웨비나 : 미하일 체홉 메소드 플레이백
10. 09. 18:00 ~ 20:00(12:00~14:00, 현지시간)
3) 온라인 리서치

3. 조사결과 활용한 콘텐츠개발 계획

추후 러시아 선생님을 초청하여 한국 아마추어 및 프로배우들,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기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4. 주요성과 및 시사점